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의 딸이 충남 태안군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갔다.31일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딸과 사위와 함께 지내며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6번째 확진자는 56세 남성으로, 3번째 확진자와 서울 강남구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다.이 남성의 딸은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서산·태안지역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예비후보는 1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기가 막힌 현실과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국익보다 정당의 이익을 앞세우는 편협하고 낡은 정치를 바꿔야 한다"면서 21대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기득권 위해 태업 반복하는 정치 바꿔야"이어 조 예비후보는 ▲ 서산에는 철도, 태안에는 고속도로 건설 ▲ 산업발전과 생태환경이 조화로운 서산 ▲ 서산 문화 르네상스 ▲ 태안 관광산업 고도화 ▲ 농어민 수당 도입과 공익형
신청사 개청 이후 많은 자치단체가 옛 공공청사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옛 군청사 별관 건물을 시민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주목 받고 있다.시는 지난달 25일 충남과 세종 지역 최초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옛 군청사 제2별관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중장년창업기술센터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퇴직자를 중심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세대 맞춤형 기술창업 기관으로, 현재 1기 입주기업 7곳이 이곳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중장년창업기술센
태안군이 ‘2019년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선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 합동토론회’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및 개선에 기여한 5개 기관에 태안군이 충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군은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계획과 지침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이와 함께 안정적인 공통기반 전산장비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1월 1일자로 시민중심의 4국 체제로 행정기구를 개편한다.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지난 4월 30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이 자치단체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인구기준에 부합하는 합리적 범위내에서 실•국을 자유롭게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서산시가 2019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한시기구 성격의 신성장사업단을 폐지하고 상설국을 신설해 조직과 인력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며, 시민중심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충남도내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제1차 국민 정책 제안에 대해 알리고,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 국내 첫 미세먼지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당진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 주요 정책 제안을 설명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4월 29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범국가 기구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협력을 이끌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국회의원, 시·도 담당 공무원, 산업계, 지역민
충남도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당진대책위)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매립지 관할권 회복의 당위성을 알려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담당 공무원 및 당진대책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여는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전문가와 참관객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1부에서는 ‘매립지 관할 결정 바로알기’를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1821∼1846년) 신부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15일 당진시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전날 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40차 총회를 열고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확정했다.2021년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유네스코는 김대건 신부의 삶과 업적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부합한다는 점을 들어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고 당진시는 전했다.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가 일치하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 명사의 기념일을 유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부남호 역간척 추진을 통해 태안군을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민선 7기 2년 차 태안군 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가세로 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정책협약은 현재 가로림만으로 단절된 국도 38호선 구간을 연장,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부남호 해수유통으로 생태계를 복원, 광범위한 생태관광 수요 등을 접목해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가로림만 해상교량(국도38호선) 사업은 2021년부터 20
태안군이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에 참가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지난 16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전체 23개성 5개 자치구 중 국내총생산(GDP) 3위·인구 2위(1억 1천만 명)를 차지하고 있는 산둥성(山東省)이 ‘우호도시 40주년’을 기념해 성 내 16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113개의 도시를 초청해 ‘심화합작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협력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다.33개 국가 8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가세로 군수는 궁정(龔正) 산둥성 성장(省長)과 류자이(劉家義)
서산시는 지난 19일 여미오미 농가레스토랑 및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했다.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탐방은 지난 6월 실시한 옛향기마을방앗간 마을기업 체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18가정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안군이 지난 17일 홍성군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성과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태안군에 따르면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업 발굴 및 보급을 위해 열렸다.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심사는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기획, 운영, 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했으며, 이와 함께 발표평가의 충실성, 완성도, 호응도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이날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
서부발전의 실무자들이 ‘발전기자재 국산화 현장설명회(10.15)’에 참가한 신규 강소기업 관계자들에게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이 태안 3호기 설비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신규 강소기업의 국산화 개발 참여와 발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1년 전부터 현장설명회를 시행해오고 있다.15일 7회째 시행된 현장설명회에는 신문 공고, 사외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처음으로 발전소를 방문한 기업이 50%를 차지할 정도로 진입장벽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신규 참여기업 중
충남 당진에서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을 시민의 힘으로 막아낸 것을 기념하는 백서가 출간됐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 송전선로 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현기)는 7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저지운동 백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당진 지역에서의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 논란은 4년 전인 2016년 뜨거웠던 7월의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화력 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4~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당초 계획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 내용대로라면 당진지역에는 5
한국서부발전이 2018년 노인일자리창출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서부발전은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창출사업'과 '고령자친화기업 시니어 행복드림사업'에 6억원을 투입,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병숙 사장은 "사업수행에 참여한 태안군시니어클럽에 감사의 뜻으로 장관상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 노인 적합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충남교직원 휴양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남교직원 휴양시설 유치를 위한 태안군·태안교육지원청 협약식’이 열렸다.‘충남교직원 휴양시설’은 2023년 개원예정으로 △소규모 행사·워크숍·회의 등이 가능한 교육시설 △체력단련·치유·힐링이 가능한 체육관, 정원 등 복지시설 △300명 수용 가능한 객실 등을 포함한 숙박시설을 필요로 한다.이에 군은 고남면 고남리 94-4(총2필지) ‘고남초 영항분교’ 부지 1만 2,912㎡를 후보지로 정해 휴양시설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이와 관련
외자유치 및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방중 첫날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양 지사는 19일 중국 선전에서 장치보 CGN대산전력 대표이사, 맹정호 서산시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CGN대산전력은 중국 국영기업인 CGNPC(중국광허원자력)가 출자해 설립한 전력회사로, CGNPC는 2013년부터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 내 18만 4308㎡의 부지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은 CGNPC가 대산단지 LNG발전소 건립 계획 부지 면적을 1만 8800㎡
태안군은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포스터 등 상징물 4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태안의 청정하고 에너지 넘치는 바다를 형태적·구조적으로 표현하고, 축제의 한마당에서 비상하는 사람의 모습을 통해 협동과 단결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태안의 동백꽃과 꽃게가 생동감 넘치는 태안의 바다로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과 화합과 단결, 열정과 비전의 의미를 담은 마스코트를 확
앞으로 국내 기업이 충남 태안으로 이전할 경우 해당 업체 직원에 150만원, 동반가족 1명당 150만원이 각각 지급될 전망이다.가세로 태안군수는 8일 언론 브리핑에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만간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 조례에는 태안으로 이전한 국내 기업 근로자에 대해 150만원, 동반가족 1인당 150만원을 주는 '이주직원 보조금 지원제도'가 담긴다. 한 가족당 지급 한도는 1천만원이다."한 가족당 지급 한도는 1천만원"또 국내 이전기업 및 신·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당진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며 탈(脫)석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대체 건설 의향서 제출안'을 의결했다.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대체 건설 의향서 제출안' 의결안건에는 당진화력 1~4호기(2000㎿)를 LNG로 대체하는 방안이 담겼다. 수명 연장 없이 신규 설비로 호남과 울산에 각 1000㎿급 LNG를 짓겠다는 내용이다. 당진화력은 1999~2001년 사이 건설해 설계 수명이 2029년~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