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천안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공장 준공 또는 증설로 천안시에 투자한 업체가 모두 28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69개 기업보다 12개 늘어난 규모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통신 130개, 조립금속기계 104개, 식품 24개, 섬유가공 23개 등의 순이다.유치한 기업들이 투자한 금액은 1조 62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4,547명, 부지 면적은 125만 617㎡이다.올해 투자협약(
천안시축구단(이사장 박상돈)이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3ㆍ4 시상식에서 ‘베스트프런트상’을 수상했다.천안은 내셔널리그(해체)와 기존의 K3리그가 통합해 2020년 새롭게 출범한 K3리그 첫해에 ‘베스트프런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베스트프런트상은 우수한 운영을 보여준 구단에 주어지는 상으로 천안은 올 시즌 몸의 거리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먼저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구단’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행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유망주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생 진로 특강, 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이완용)는 15일 천안서북경찰서, 18일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400여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하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하나 되기 발걸음’ 행사를 대체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 보호의 중추기관인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동남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완용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직접 대면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자리를 가지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은 지난 17일 (사)충남불교전통협회(회장 일로) 주최로 개최된 ‘제999회 봉선 홍경사 창건기념식 및 천도재’에 참석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주 국회의원, 김연 충남도의원, 이공휘 충남도의원, 윤철상 충남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봉선 홍경사는 1021년(고려현종 12) 천안시 성환읍 대홍리에 세워졌던 사찰로 조선 초기 폐허화된 이후 오랫동안 방치돼 있으며 현재는 이 절의 창건 기록을 담은 천안 유일의 국보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충남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박완주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정재택 종축장이전 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천안 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 국유지개발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유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내년 말까지 국유재산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박완주
천안시가 충청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랑살리기 운동’의 확산·전파를 위한 모범사례를 선정하고자 실시한 평가에서 북면 대평리 마을 곡간도랑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2013년부터 충청남도의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확대·추진했으며, 총 11개 마을의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올해 선정된 대평리 마을 곡간도랑은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도랑살리기 사업(▲여울 및 연못조성 ▲보(석축) 설치 ▲주민교육 등)을 진행했다.사업을
‘우리 동네 공원, 우리가 직접 만들고 관리해요!’천안시는 주민들이 직접 노후공원을 리모델링한 ‘별빛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별빛공원은 주민참여 공원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2억5000만원)를 포함한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 옆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새롭게 디자인하며 만들어졌다.시는 별빛공원의 리모델링을 위해 시민 별빛디자인단을 구성해 설계부터 조성까지 아이들의 시설 이용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특색 있게 조성한 별빛공원을 시작
천안시 부성2동 기관·단체 일동이 11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부성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남녀새마을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행복키움지원단, 노인회분회 등 8개 자생단체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매년 생필품 지원, 나눔 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박유화 통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시기에 취약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주최·주관하는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0 한국의 축제 캠페인’에서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이다.주최 측은 전국에서 한 해 동안 열리는 1000여개(2020년 3월 기준 989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 10월과 11월 두 달간 축제 홍보영상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축제를 선
천안시는 2020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사업(이하 클러스터 육성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최종성과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박상돈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 참석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됐다.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기술 중심의 산·학·연과 시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지원해 천안시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이다.이번 보고회는 클러스터의 2020년 활
충청남도 행정부가 지자체 중 최초로 국외소재 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에 직접 나선다.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4일 “2021년도 본예산안 상임위 심사에서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담당할 도차원의 환수추진단 예산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자체 중 최초로 문화재 환수추진단의 조직·운영 예산을 확보했고, 문화재 환수기금(20억원) 또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환수추진단은 공주시에 위치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환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천안 시민과 전 세계인의 춤의 경연인 천안시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가 전격 공개됐다.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를 개발하고, 흥이와 춤이를 앞세워 흥타령춤축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마스코트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개발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두잉(대표 이중석)과 실감형콘텐츠 우수기업 디엔피코러페이션(대표 이윤주)이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선정(지원사업비 1억7600만원)되면서 본격 추진됐
박상돈 천안시장은 12월 3일(목)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클러스터 육성사업 최종 성과보고회 및 전문가 특강에 참석한다.
농촌지도자·생활개선 천안시 연합회, 200만원 장학금 기탁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1일 시청에서 농촌지도자 천안시 연합회(회장 안종근)와 생활개선 천안시 연합회(회장 최경희)가 천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농촌지도자 천안시 연합회의 조직은 1개, 연합회 43개 품목회에서 1,57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과학영농 선도실천 및 농촌사회 핵심주체 양성,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학습 조직체 육성 등 농업발전을 위해 힘쓰는 단체이다.생활개선 천안시 연합회의 조직은 1개, 연합회 1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12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내일의 희망을 안겨주는 4건의 전시회를 삼거리 갤러리와 작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삼거리 갤러리에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영희, 배영숙 작가의 2인전 ‘색프리’가 열린다.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색의 오묘함과 조화로움을 화폭 속에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8일부터 12일까지는 김하현 작가의 ‘테두리 전쟁’이 진행된다. 욕망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가변설치 작품과 평면작품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개인과 집단,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천안테크노파크를 시행사로 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보상협의회 구성을 통해 보상절차 이행 후 2021년 6월부터 조성공사가 착수될 전망이다.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은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2023년까지 3,731억원을 투입해 총 91만3959㎡(약 2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접해 있으며, 전국 2
천안시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활한 시행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코로나19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천안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과 약사회, 외식업, 숙박업, 휴게업, 단란주점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합동으로 수험생 안전 및 응시기회 보호 대책 수립과 수능 후 학생이용 각종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위험을 최소
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담엽)이 27일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을 활용했다.겨울이불을 전달받은 삼태1리 이기만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몸이 꽁꽁 어는 것 같았지만 따뜻한 이불을 선물 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했다.김담엽 단장은 “이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천안시가 올해 최종예산을 2조6,660억 원으로 편성하고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천안시가 제출한 이번 제5회 추경예산안(정리추경) 규모는 지난 4회 추경예산보다 1.56% 증가한 410억 원으로, 천안시 올해 일반회계는 480억 원이 증가한 2조1660억 원, 특별회계는 70억 원이 감소한 5,000억 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호우피해 복구 등에 중점을 두면서 전례 없는 총 5회에 걸친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천안시가 다섯 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것은 처음이다.시는 시
천안시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21년까지 4년간 마중물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이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을 행복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새롭게 변신시키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원도심 녹지축 조성 ▲어르신일자리 복지문화센터조성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이 있다.원도심 녹지축 조성사업은 남산공원, 고가하부 공원, 천안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