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해양수산부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서산에서 취임 이후 첫 정책현장 방문에 나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서면 등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건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변경) 반영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 항만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홍원항) △구획어업 낚시어선 구제 방안 마련 등 6개 현안을 설명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서
천안시가 26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1차 회의를 열고 통합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비스를 결정했다.이날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보건소, 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50여 명은 대상 47명을 선정하고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106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회의에 참석한 A 씨는 “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적합하게 서비스 연계할 수 있어 좋았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
인구 10만이 무너지고, 얼마 전 9만 5천마저 무너진 보령시, 2023년 출생아 수 359명으로 10여년 전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인구절벽, 지방소멸을 고민하며 더욱 공격적인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청년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발언이 보령시 의회에서 나왔다는 언론보도와 해당상임위의 속기록을 접한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부끄러움을 넘어, 분노마저 느낀다.더구나 김재관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의 청년후보로서 전략공천을 받아 시의원으로 당선되었기에 더욱 충격적이다.김재관시의원은 지난 8월 제253회 임시
보령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처리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이나 귀농·귀촌하려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해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당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
보령시 5개년(2024~2028) 식량산업종합계획이 이전 1기 계획(2019~2023)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식량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식량산업종합계획은 향후 5년의 쌀과 기타 식량작물을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하여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수립됐다.시는 그간 통합 RPC,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생산자 단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별 면담, 실무협의회, 발전협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 소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자와 관련해서 “중증환자에게 치명적이고 원활한 치료를 어렵게 하는 CRE 감염자가 충남에서도 크게 증가해 최선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자차 이용이 불가피하다”며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에서 충분히 고민하여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25일 제34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건설본부‧교통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2024년 한해가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국내외 경제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국가 및 지방 건설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고, 도민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표지판 등은 개선‧정비가
충남도는 2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산 극복 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청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김 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혼·미혼 청년 공무원 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저출산 정책 안내, 저출산 극복 정책 논의 및 제안 등의 순으로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참석한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 출산, 양육, 주거, 환경, 교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원 항공기술연구원 지철규 부장의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최영 박사는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의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도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 87만 177㎡(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는다고 25일 밝혔다.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 협력해 온 것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산단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한다.도는 국방국가
천안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6개 자활사업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지원 등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다.시는 올해 자활·자립지원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 자산형성지원,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3대 분야 26개 사업에 총 71억 원을 투입한다.자활근로사업은 19개 사업단을 운영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근로 취약계층 2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저소득층 직업상
천안시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스마트 교통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천안시는 교통도시 천안 실현을 위해 천안형 환승 할인제, 심야버스, 도심순환급행버스, 수용응답형버스 ‘천안 콜버스’, 시내버스 노선 개편, 스마트 승강장 등을 도입했다.편리한 교통도시 천안 실현비수도권 최초로 수도권과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인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간 천안형 환승 할인제’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3%는 앞으로도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국에 대한 첫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농림축산국장으로부터 정부양곡창고 보조금 지원 및 육성 검토 추진 불가 사유를 보고받은 후 “양곡관리법 규정을 지키되 농민들이 추가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충남만의 양곡보관창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충남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홍보를 통한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미래 농업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복지보건국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유보통합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업무 이관과 관련한 계획수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이관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19년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달라진 장애인연금 대상자와 관련 “등급제 폐지 후 장애인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실태를 파악해 주시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통해 충남도 균형발전국 소관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이날 회의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역경제 동력 확보, 지방소멸 위기 극복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구현 등 충남도의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공공기관 유치 시 어떤 기관을 유치하느냐가 중요하니 핵심 기
보령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활동으로 분주한 2023년을 보냈다.2만 범시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염원 결의대회, 홍보영상 및 홍보물 제작 배포, 복합산림문화 활성화 MOU체결 등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보령시민의 관심도와 의지를 결집시켰다.특히 민·관협력기구인 보령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의 체계적 활동을 위해 3개(행정,기술자문, 대외홍보)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관련기관 방문 건의, 서명운동 홍보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유치 붐 조성에 힘썼다.아울러 보
그동안 국가 세입으로 징수하던 160억 원 규모의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를 충남도가 징수, 도민을 위해 사용한다.지난해 3월 김태흠 지사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 요청이 마침내 실현되며, 항만 자치시대 완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도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보령항·태안항 등 2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도는 항만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에 대한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
충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8923억원을 투입한다.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주재로 실국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주거·복지 등 분야별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2024-2026)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청년참여 위원회 확대안 심의 및 정책 간담 시간을 가졌다.먼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 종합실태조사 결과와 현장의견을
충남도가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주를 이루는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관련 국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와 힘을 합친다.도는 24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 박윤제 공주대 식품공학과 교수, 변준호 ㈜더본코리아 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육성 및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해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지
충남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를 초청해 충남 방문의 해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회의 및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는 1999년부터 시작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국 지역별관광협회장 모임이다.이번 충남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관광협회 모두 참여했으며, 첫 날은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회장단 간 해외 관광객 유치 회의 및 간담회가 열렸다.도는 간담회에 앞서 충남관광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회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