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1조 4,497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시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인 1조3,800억 원을 초과한 1조4,4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국가 시행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사업 예산으로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15억 원, 동면-진천 도로건설(국도21호) 298억 원 등이 반영됐다.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444억 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44억 원 등을 확보하며 국가 시행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이와함께 제2일
보령시는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지방전환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5013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정부의 재정건전성 기조 아래 교부세 삭감, 국도·철도 등 SOC사업비 반영 감소 등 재정총량 감소로 지방재정의 위기가 예상된 가운데 보령시 역점사업과 시민생활 밀착형 주요 사업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도 알찬 성과를 이뤄냈다.이와 같은 성과는 김동일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의 국회 대응 마무리 단계에
주한미군기지로부터 동일한 영향을 받는데도 기초자치단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에서 배제됐던 불합리한 상황이 민선8기 힘쎈충남의 노력으로 다소나마 풀리게 됐다.도는 ‘아산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사업’을 행정안전부의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담고,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내년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시켰다고 26일 밝혔다.둔포 원도심 연결도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법)’ 개정 대안으로 정부에 요청한 3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평택지원법은 서울 지역
충남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할 ‘힘쎈충남’의 도정 성과를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구성을 조정한다.도는 오는 31일 자로 민선 8기 2년 차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현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기존 정원 범위 내 인력 재배치를 원칙으로 정원 6574명 현 수준을 유지한다.지난해 말 대규모 개편 이후 후속으로 마련한 이번 2년 차 조직 개편안은 민선 8기 도정 과제와 공약 이행을 위한 업무 체계 강화에 방점을 뒀다.또 대대적인 변화보다 행정기구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고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3년간 총 20억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했다.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도와 IBK기업은행 및 2개의 보증기관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환경·사회·투명 (ESG) 경영안정자금 신설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기업은행은 3년간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김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계획이 확정·배분되면 우리 도에 약 500억 원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 중인 천안시가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천안시는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한 차세대 친환경 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공청회에는 경호엔지니어링 김중현 상무의 ‘천안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신교통수단 트램, 그 가능성을 묻다’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방
천안시가 26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신규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순환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콜버스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차암동, 성성지구, 신방통정지구, 청수·청당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선·순환 3개 노선을 신설했다.도심 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순환급행버스(5번)의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한다.동부권 급행노선(405번)을 신설해 읍면지역 간·지선체계를 구축해
보령시는 22일 대천동 봉재터널 앞에서 대천-죽정동 간 도로준공 개통행사를 개최했다.개통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개통한 대천-죽정동 간 도로는 대천동 대천여중 뒤 봉황산에 터널(봉재터널)을 뚫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 앞까지 연결됐다.시는 지난 2017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도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20년 6월에 공사에 착
충남도의회는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회의실(101호)에서 법제처·입법이론실무학회·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강화와 입법평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계와 판례에서 행정기관으로 보고 있는 지방의회의 법적 성격을 다시 살펴보고, 입법평가제도를 통한 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4개 주제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는 ▲지방의회
천안시는 지난 21일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과 대·중견 기업의 협업과 시장 검증을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롯데온, 4DiVision(LG전자 협력기관),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자동차연구원, 스프링 클라우드 등 대·중견 기업이 멘토로 참여해 모빌리티, 건강보조식품,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등 그린스사트업타운 입주기업 7개사에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서울청년창
천안시는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2023 청년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총 2,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 2월부터 추진한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진로적성검사·AI면접 ▲자격시험응시료 지원 ▲취업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면접정장 무료 대여 지원사업인 품격옷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637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천안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의 경우 지난 13일 예산이
천안시가 22일 ‘산·학·연·관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미래신산업을 소개하고 전략산업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네트워킹은 기존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확대한 행사로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지원 사업 등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신산업·기업 지원 전시부스를 운영했다.미래 신산업 부스는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대한민국 실리콘 밸리 천안 스타트업 메카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플러스 사업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자연에너지와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 도시 등으로 구성됐다.기업지원 부스
천안시가 신·원도심의 공동성장을 위한 전략과 원칙을 마련했다.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6개 중점권역과 우선추진사업을 결정했다.‘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공공 시설·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장소 중심의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시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천안시 전역
충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관광분야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도는 22일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도와 시군, 관광분야 전문가,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임형택 선문대 글로벌관광학부 교수의 ‘충남 관광정책의 과제와 미래 발전전략’ 강연에 이어 그룹 토의, 그룹별 토의 결과 공유 및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그룹 토의는 앞서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
충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순옥 도의원, 학계,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성과 보고, 내년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주요 성과는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특성화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다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2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청년농부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수료생과 스마트팜 선도농가, 도내 우수 청년농업인 간 관계망을 형성해 농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안정 정착을 유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제1기 수료생 50명과 도내 작목별 스마트팜 선도농가 25명, 충남우수농부 50명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사례 발표, 지역별 선후배 연계를 통한 ‘농원결의(農園結義)’, 선도농가 인증패 수여 및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표
충남도가 농업·농촌을 성장산업의 측면에서 재구조화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돈이 되는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도는 충남 농업의 구조 개선 및 청년농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농식품유통 추진계획(2024∼2027)’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농식품유통 분야의 정책·사업 방향성과 전략 등을 담고 있다.비전은 ‘힘쎈충남농업, 스마트 유통 신(新)시대’로 설정했고 3대 목표, 5대 핵심과제, 30개 중점사업으로 구성했다.3대 목
최근 10년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10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청소년 약물중독을 예방하고 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충남도의회는 21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건강한 학교를 위한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대책과 상담 개입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김혜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팀 과장, 맹혜영 충청권 중독재활치료센터장, 전희진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장
충남도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식 도의원과 당연직인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심의,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연구 결과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안)을 심의했으며,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후생 복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