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는 자살 유족의 자살예방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살유족이란 타인의 자살에 노출된 후 상당 시간 동안 높은 수준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사람을 말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자살유족의 자살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 ~ 9배 높고,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자살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
보령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다양한 학문 분야를 망라한 전문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학술DB 서비스를 시작한다.제공되는 플랫폼은 DBpia로 국내 우수학회, 출판사 및 연구기관의 학술지를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원문형태로 제공하며, 학술잡지 4천여 종과 학술논문 및 기사 400만 편과 공공 및 민간 전문기관의 간행물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해당 서비스는 보령시립도서관 내 지정 PC에서 DBpia사이트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관외 이용절차(팜플릿 참조)를 거치면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이용이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사과, 배 재배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사과,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특히,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한번 감염된 과원은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폐원 해야 하기 때문에 과수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고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발생하면 즉시 매몰방제를 하고 24개월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어 상시 예찰을 통한 의심 증상
보령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2024년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령시 직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1회 2시간, 총 60회로 진행할 예정이다.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1:1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응급처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월 5일(화) 오전 9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3월 직원 월례모임에 참석한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에 환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항목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구성됐다.도는 △데이터 이용현황 조사 등을 통한 신규 데이터 발굴·개방 확대 △지역사회 현안 대응 및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구축 △공공데이터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렴결의대회와 연계한 ‘2024 건설행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청렴 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이어 토론회에선 건설, 도시, 건축, 교통, 도로, 지적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역점 과제와 시책 등 54건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 주요
충남도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4일 농업기술원 교육복지관에서 실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가 및 지자체의 전체 예산에서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 등 지방보조금 전반사항에 대한 지침 교육과 더불어 보조금 감사사례 등을 통한 부정수급 예방 및 보조금 예산편성-집행-결산 전(全)단계 관리 강화방안을 공유했다.도는 교육을 통해
충남도가 공공부문에서 정부 권장 목표를 초과하는 온실가스 감축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초로 선포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에 걸맞은 성과를 거뒀다.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청사·관용차량 등)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만 8061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기준배출량 12만 8390톤CO2eq 대비 39.2%(5만 329 톤CO2eq)를 감축했다.이는 정부 권장 목표인 36% 보다 3.2%p 더 많이 감축한 것이다.도는 그동안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도한 청사 냉·난방 사용 자제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한 공공시설
지난해 충남을 찾은 관광객이 코로나19 발생 전 보다 많은 3100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2026년 5000만명 시대를 열 계획으로,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4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은 3100만 9000여 명으로 2022년 2647만 5000여 명 대비 17%(453만여 명)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케이(K)-컬처’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계획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해 34개 사업에 7151억 원(국비 50%)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다.충청유교문화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청기호유교에 대한 문화·관광 자원화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한다.도는 15개 시군 17개 사업에 2876억 원을 투입, 유교정신의 역사·문화적인
충남도는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2024년 4급 이상 간부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앞서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급 이상 110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진행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초광역 공동체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 △지역·필수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인 ‘금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10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서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2시간 23분 49초를 기록했으며, 이어 당진시가 2시간 26분 34초로 2위, 천안시가 2시간 28분 07초로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15개 시군이 획득한 순위별 점수는 오는 6월 서산에서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최종점수에 반영된다.시상식에는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전용환 충남육상연맹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내 지적측량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지적측량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새롭게 만드는 토지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지적측량업 동향, 측량업 등록관리,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안내 및 관계자 간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민간 지적측량 수행자는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31개 사업의 토지 지번·지목·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이 등록하기 위한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사업 준공의 필수사항이다.이번 간담회에선 지적측량 수행자의
충남도가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20배 늘린다.또 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손을 맞잡고,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 및 투자 확대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도는 4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투자 유치 대회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산업은행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제안, 도내 스타트업 홍보(I
천안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오이’ 출하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하늘그린오이는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이달 중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출하된 오이는 지난 1월 2일 첫 정식한 것으로 전년보다 5일 늦게 출하됐다.하늘그린오이는 지난해 말 기준 시설재배 170ha, 노지재배 14ha 등 184ha에서 3만여 톤을 생산했으며 판매액 560억 원 이상으로 전국 1위의 생산단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하늘그린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는 맛이 뛰어나다.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서
천안시는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7일까지 제12기 상반기 천안시민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상반기 시민대학은 ‘건강’을 주제로 이혈테라피, 100세시대 헬스케어 운동프로그램, 생활 속 응급처치와 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운영된다.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www.cheonan.go.kr/yeyak.do)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올해 3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폭력피해 이주여성시설 3개소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결혼이민자 실생활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공서, 은행 등 지역기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걸어서 천안속’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116주년‘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천안시 공직자 800여 명은 ‘시대의 진화, 테마의 변화 세계 여성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하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여성의 참정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꽃 스티커가 부착된 빵을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박 시장은 “천안시도 차별 없고 성평등한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UN은 1975년부터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