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생산·저장·가공·유통을 한데 묶은 집적단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양식단지를 만든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고 있는 것처럼, 수산업도 패러다임 전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업은 수산업에 대한 첨단화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산업 체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자 도보를 통해 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공직유관단체 임원과 시군의회 의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올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총 182명으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2개월 이내 퇴직자를 제외한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8명과 시군의원 174명이다.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평균 재산은 8억 9620만 원으로 전년도 신고보다 4397만원 증가했으며, 10억 미만 신고자는 133명(73%), 재산보다 채무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가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서해안 대표 패류 품종인 바지락 종자의 대량생산 연구에 착수했다.바지락은 서해안 패류 생산량의 약 82%를 차지하는 중요한 양식 품종으로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연안 개발,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양식용 종자 또한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서해안 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1980년대 연간 약 8만여 톤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2만-5만톤 내외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2009년 353톤에 불과했던 양식종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 총회 및 위촉식을 열고 제5기 위원 99명을 위촉했다.도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민이 예산 편성·집행·결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이번에 위촉한 제5기 위원은 공모와 추천을 병행해 99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도는 선발 과정에서 특정 성비가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전체 인원 중 20% 이상을 만 39세 이하로 선발
국힘 충남도당 "22일 탈당서 제출, 23일 탈당 처리"'음주측정 거부'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광희 충남도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음주측정 거부 관련) 언론보도가 나간 22일 최 의원이 탈당서를 제출했고, 그 다음 날인 23일에 탈당 처리가 됐다"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20일 최광희(보령1) 도의원은 보령시 홈플러스 앞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이날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됐다.경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이날 다른 차량과의 접
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및 노동전환 지원기반 마련’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보고와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종합토론, 공동선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채택된 공동선언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 구현을 통해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과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6일 여성가족부 신영숙 차관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천안시학교청소년지원센터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천안시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자립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재단은 학교안 청소년에 비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천안시 양성평등위원회는 ‘2024년 천안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과 양성평등기금 지원대상 사업 선정 및 지원액을 심의·의결 확정했다.이날 위원회는 5개 단체가 신청한 양성평등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성평등으로 풀어내는 부모교육’, ‘함께하기에 행복하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 등 총 3개 사업을 선정했다.김석필 부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이 이뤄 지도록 매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취약분야 관리 강화
천안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를 열고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공청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에 수립한 천안시 경관계획의 재정비 방안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중점경관관리구역의 범위와 기준에 대한 재설정 사항을 비롯해 경관가이드라인, 경관사업, 지구단위계획 연계방안 등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경관조례 개정,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천안시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천안시는 28일 천안가람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 준수 홍보, 법규위반 차량 단속·계도 등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캠페인에는 천안시와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일단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면서 손을 들고 건너는 등 보행안
천안시가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관광의 최신 경향 및 전국 각지의 여행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시는 홍보부스 대표 사진을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 K-컬처 박람회’로 설치해 축제를 홍보
천안시가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매월 둘째밑반찬 3종을 총 20회 지원하며 건강, 생활 실태 등을 모니터링한다.또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위기상황 또는 복지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반찬 가지 수를 추가하고 포장지에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예우받는
천안시는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부행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시는 440억 원 규모의 특례보
천안시가 중소기업의 안전한 거래선 확보를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하는 공적보험제도이다.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공적보험으로써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전망 역할을 한다.이에 천안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8,000만 원을 투입해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천안지역에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천안시가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악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날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말까지 9,000만 원을 투입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 악취배출시설과 천안-아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분포 특성과 악취노출빈도 등을 분석·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가축분뇨배출시설과 폐기물재활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기질 조사와 악취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일반철도, 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교통비는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 달부터 천안시청과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정기승차권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걸
박상돈 천안시장은 29일(금) 오전 10시 태조산레포츠단지에서 열리는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다.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유보통합추진T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 도청 백제몰에서 열리는 2024년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에 참석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지도사업 성과를 제고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도 역량을 향상하고자 도내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CNEX-ACADEMY)’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의 명칭은 충남을 의미하는 ‘시엔(CN)’과 ‘확장(Extension)’, ‘우수한(Excellnet)’, ‘전문가(Expert)’의 약자인 ‘이엑스(EX)’를 결합해 농촌 지도사업의 의미를 더했다.총 6개 과정 20회로 진행하며, 도내 농촌지도직 약 400명(도 전체 지도직의 80%)이 참여해 업무 역량을 다각도로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