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인 ‘금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10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올해 3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폭력피해 이주여성시설 3개소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결혼이민자 실생활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공서, 은행 등 지역기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걸어서 천안속’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충남에서는 광역의원 2곳을 비롯해 기초의원 3곳 등 총 5개 지역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충남선관위는 22대 총선과 함께 재.보궐선거가 5곳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충남선관위의 경우 당진시 제3선거구와 청양군선거구, 기초의원선거의 경우 천안시 아선거구, 부여군 가선거구, 부여군 다선거구 등 총 5곳이다.당진시 제3선거구와 청양군선거구 광역의원의 경우 피선거권 상실과 당선무효에 따라 각각 보궐과 재선거가 실시된다.또, 천안시 아선거구와 부여군 가선거구의 경우 의원 사직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해 충남이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개식선언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김 지사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그날의 열망과 함성은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투쟁, 산업화와 민주화로 이어지며 자유 대한민국을 세우는 가장 큰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위생과장 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올해 업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중점과제를 시군과 공유했다.또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와 함께 학교, 유치원, 어린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상습 침수 농경지 20지구에 배수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간 비가 올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됐던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지대가 낮거나 하천변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상 지구는 기본조사 12지구·세부설계 8지구로 총 20지구다.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호우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부여 외산면에서는 누적 강우량 719㎜의 기록적 폭우가 발생했으
충남도의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가 국방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도는 28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 대회의장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특위 위원,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사전 설명,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논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사전 설명에서는 지난 2017년 7월 충남에 새 터를 잡은 국방대의 이전 경과와 현재 운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푼다는 복안이다.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찾아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연구원 논의 등을 통해 발굴했다.핵심 과제는 도정 현안과 전국적인 제도 개선
천안시도서관본부(박상임 본부장)는 ‘천안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초고령·저출산·지역소멸·외로움 방지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도서관의 기능 발굴 및 정책과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시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동행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사회적 포용 실천천안시는 도서관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견
보령시와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는 지난 26일 지역내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수탁계약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누구보다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폭넓게 이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와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재호 센터장은“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 보령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
보령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구기선)를 열어 2024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밝혔다.인구정책위원회는 보령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계 전문가 22명을 위원으로 구성되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해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실시 및 보령에서 한달살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정주여건개선 및 체류활성화로 등록·체류인구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총 7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료개혁과 관련, 국민의 지지를 받는 만큼 흔들림 없이 단호히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의료 집단행동 대응, 늘봄학교 준비에 대한 안건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한 우려 입장을 거듭 밝히며,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에게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전달할 것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과거 정부에서 못
충남도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비상 진료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각각 맡았다.실무반은 상황관리 및 수습총괄반, 상황관리지원반, 비상진료관리반,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문화환경 취약지역인 논산시와 서천·부여군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최근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국비 6억, 지방비 4억)을 확보했다.논산시와 서천·부여군은 올해 문체부로부터 문화환경 취약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는 이들 지역에서 통합페스티벌, 지역특화프로그램 등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우리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곳, 문화시장 041’이라는 주
충남도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정종율 충남대 기획처장,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추진단은 지난 19일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서명함에 따라 신속한 후속 절차 이행을 위해 구성됐다.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차질없이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충남도는 26일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국가숲길 관리·운영을 위한 ‘내포문화숲길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도와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내포문화숲길 단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24년도 내포문화숲길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숲길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특히, 이번 회의에선 내포문화숲길 5개 테마숲길 중 하나인 ‘원효깨달음길’을 ‘내포불교순례길’로 그 테마 명칭변경의 건이 논의되었다.이번 테마 명칭 변경을 통하여 폭넓은 지역의 불교 문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위험군 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 등록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43.45%(13만 3,132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40.5%, 2021년 41.7%, 2022년 42.7%로 매년 증가 추세다.천안시는 지난해 고독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8명의 고독사 사망자를 추정했다. 남성이 16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대는 40~60대 중장년층이 15명(89%)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0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망자 모두
천안시는 26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백석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상부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한화진 장관을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은 백석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관리 및 추진 현황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황을 살폈다.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574 일원의 백석위생매립시설은 1996년부터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하다가 지난 2002년 사용 종료됐다. 매립면적은 4만 5,800㎡, 매립용량은 59만 1,66
천안시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26일 0시 기준 천안시 전체 수련병원 3개소의 전공의 263명 중 20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체 전공의의 77.5%에 달하는 규모이다.박상돈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