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천안 도심에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고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될 전망이다.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내달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시는 국도비 포함 20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심생활권 내 13개 구간, 녹지 5만5,863㎡ 면적에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
박상돈 천안시장이 “위험은 예견만 할 수 있어도 절반은 피한 것”이라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절대적 가치와 목표로 삼아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고 미리 위험 요소를 파악하도록 수시로 점검·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18일 박상돈 시장은 노태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지와 부성지구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실무부서 최소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건설하는 데 초점을 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노태근린공원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태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시는 성성동(194-6번지) 일원 총면적 25만5158㎡ 중 18만584.9㎡에 공원을 조성하고 7만4573.1㎡에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노태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지난 22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 천안노태공원개발 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6일 토지보상금 예치금 620억원 예치, 1월 13일 사업시행자지정 고시 후 공원조성계획변경,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공원시설로는 숲정원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