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이 시행 후 강력범죄를 감소시키면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2015년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제정 후 2016년부터 특정 지역 내 범죄예방과 감소를 위해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하고 개선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시행해 왔다.천안서북·동남 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 발생현황은 2018년 7,409건에서 2019년 7092건, 2020년 6044건, 2021년 6193건, 2022년 4999건 꾸준히 감소
충남도는 공주시의 ‘안심 더하고, 행복 나누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법무부가 시행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지역협력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공주시 중학동과 금학동의 경계지점 10만 7000㎡로, 일반 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 교육시설이 혼재해 있다.이곳은 1인 가구, 여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미로형 골목길이 다수 형성돼 있어 범죄에 취약하다.앞서 지역주민들도 설문조사에서 부족한 가로등과 감시카메라, 낙후된 건물 등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민·관·경 합동으로 도내 여성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치안 불안요인을 크게 제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84개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시군 경찰서 및 담당기관,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으로 18회의 점검을 실시하고 41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개월 동안 감시카메라(CCTV), 비상벨, 쏠라표지병, 안내판, 로고젝터 등 94개 시설물을 보수했으며, 203곳에 LED 안내판,
천안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천안형 1인 가구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2022년 4월 기준 천안시 1인 가구는 12만6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비중이 큰 42.2%를 차지한다. 2010년 25.2%(5만6천여 명)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지난 10여 년 동안 17%나 가파르게 증가해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1인 가구 중 세대별로는 20·30대 청년층이 가장 많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조사됐다.1인 가구
보령시가 로고젝터를 활용한 흡연·음주·비만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LED조명을 비춰 특정 문자나 그림을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로 어두운 환경에서 눈에 잘 띄어 홍보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지난해 동대사거리 등 주요 거리에 로고젝터 10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동대센트럴파크 등 금연아파트 5개소에도 10개를 추가 설치해 금연·절주·걷기 등 시민 건강 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동대사거리·명암교차로 등에 설치 운영한 결과 건강생활 실천 홍보는 물론 어
천안시는 ‘성환, 기쁨의 거리에 희망을 심다’ 프로젝트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단계 사업으로,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이번 예비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2억 원을 추가한 총사업비 4억 원으로 2022년도 한 해 동안 성환읍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본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성환, 기쁨의 거리에 희망을 심
천안시가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주류라벨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 관심 확산 및 위기가구 신고창구와 도움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류제품 보조라벨 이용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캠페인에 따라 올 2월부터 천안시가 제안한 ‘주위의 어려운 가구를 카카오톡 채널 천안시 파랑새우체톡으로 신고해 주세요’ 문구의 라벨이 붙은 ‘이제우린’ 소주병 20만병이 유통된다.29일에는 공동캠페인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맥키스컴퍼니 송일호 북부지점장이 캠페인 보조라벨이 붙은 소주병을 천
충남도는 충남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천안시 자살 빈번지역 5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 등에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비춰 문구나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로, 범죄 예방 등에 활용하는 셉테드 기법을 적용했다.설치 장소는 천안시내 5개동이며 천안서북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장소마다 로고젝터 1대씩 총 5대를 설치했다.로고젝터를 통해 전달하는 문구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39) △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성정동 아파트 공사장에 다양한 생명사랑문구가 들어간 로고젝터(그림자 조명)를 설치했다.보건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빈발지역인 공사 중단 아파트의 벽에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입니다’라는 문구와 상담전화를 안내하는 그림이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로고젝터는 지난 9월 이 아파트 공사장에서 잇단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서북구경찰서 성정지구대와 합동으로 논의 끝에 외부인 출입방지를 위한 펜스(외부인 출입통제방지시설)와 함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지난 20일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사업비 3억5500만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통행이 잦은 곳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21곳에 방범용 CCTV 5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지난 4월 25일 한국전력 당진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관리하는 배전전주 활용이 가능해져 지주대 같은 별도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또한 시는 신규설치 장소 중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3곳에는 동영상과 이미지 송출 외에도 음성 방송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