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제24차 실국원장회의에 이어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가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 63억 원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사립유치원에 지원했던 63억 원에 추가로 63억 원을 보태서 총 126억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고, 저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가 퇴임식에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다짐’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양 지사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며 도민과 함께 달려온 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이어 “4년간 도민 여러분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국가적 위기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9일 아동, 학부모, 아동 분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부족한 점과 해결방안, 아동친화도시 비전 설정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한 조당 7~8명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조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과 관련된 의제를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했다.각 영역별로 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1,152명으로 올해 들어 첫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3,214명으로 전월 대비 254명이 증가했다.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전입은 1,152명, 출생 28명, 등록 4명으로 전입인구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전입했던 2015년 3월 959명보다 193명이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전출은 793명, 사망은 137명이다.특히, 젊은 학생 인구의 전입이 눈에 띄는데 이는 ‘찾아가는 전입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개 현안에 대한 국정 과제 반영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내 우선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지원 △국공립-사립 보육‧유아교육 시설 간 격차 해소 등을 건의했다.양 지사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밀집돼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2곳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 최초로 올 3월부터 시행 중인 초등학생 무상 우유 급식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그리고 낙농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 최초로 올해 초등학생 무상 우유 급식을 도입했다.이를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신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관내 28개교 초등학생 3,260여 명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공주교육지원청을 통해 무상 우유 급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학생 대부분이 신청
민선7기 공주시의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를 보이면서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7기 공주시 공약 심의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평가 결과 등을 심의했다.민선 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 중 80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0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95.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혁신시정 분야는 11건의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충남 최초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
천안시는 ‘양육에서 보육으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천안형 보육정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천안시가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보육정책의 주요 골자는 △취약보육 서비스 강화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무상보육 실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기반 마련 △보육종사자 처우개선이다.취약보육은 공보육 기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천안시는 보호자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 여건에 맞는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휴일, 24시간, 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전문·통합)
민선7기 공주시의 100대 공약 이행률이 94.1%를 보이면서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사진 및 자료사진 제공)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7기 공주시 공약 심의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 반 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평가 결과 등을 심의했다.민선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 중 7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5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23건은 완료, 6건은 추진 중이다.충남 최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19일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충남만의 새로운 미래전략 수립 추진을 촉구했다.이날 기획조정실은 2022년 주요 도정목표 추진과제로 양극화 해소 체계 고도화를 통한 선도・역점정책 등을 보고했다.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사회성과보상사업(SIB)의 성과 달성 등 평가 및 예산지원과정에서 공정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가 차별로 인한 차등이 생기지 않고 도민들이 고르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임인년 새해 소통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12일 제161차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 ▲선거사무 완벽 이행 및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주민자치 활성화 ▲명품 교육도시 구축 등 시민자치국 새해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2022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감염병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
민선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8기가 출범하는 올해 충남도가 도정 추진 방향 설정과 분야별 업무 실행력 확보를 위한 장고에 돌입했다.7일부터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2022년 주요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한다.첫 날인 7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주인되는 지방정부’ 분야 실국 보고와 토론 등을 진행했다.먼저 기획조정실은 △민선7기 성공적 마무리 뒷받침 △충남의 미래 발전 선도 정책과 전략 마련 △일 잘하는 충남도정 구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을 시행한 충남 공주시가 새해 들어 청소년 무상 대중교통 시행 등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 무상교복,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관내 만6~18세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대중교통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오는 4월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으로 시는 대상 어린이와 청소년 9500여 명에게 대중교통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또한, 등‧하교 시간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읍·면에 지원했던 중학교 통학 차량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호랑이의 기상으로 새 꿈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4세, 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교육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하였습니다.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합니다. 충남미래교육은 디지털 전환, 생태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새로운 흐름에 맞게 교육을 전환하는 것입니다.조속한 교육회복
2021년 올 한해를 빛낸 공주시 10대 뉴스에 ‘공주페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일반 시민들이 직접 뽑은 공주시 10대 뉴스는 올해 추진된 30개 주요 정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3개 정책을 우선순위 없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투표 결과 총 7,018명이 참여해 2만 1,054표를 기록한 가운데, 1위는 ‘공주페이 1800억 원 돌파, 배달앱 서비스 개시’가 2,492표를 획득하며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한 공주페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민생경제와 맞춤복지, 중부권 문화수도 도약을 위해 올 한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이 밝힌 분야별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코로나19 총력 대응 ‘방역과 경제’ 초점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재난 대응과 시민의 일상 회복에 역량을 집중했다.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고령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등 예방 접종률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충남도가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두 자녀 공짜 아파트’로 유명한 ‘꿈비채’를 추가 공급하고, 전월세 이자 지원 폭을 넓힌다.또 상환 부담 없이 창업 또는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 추천이나 이자 대신 현금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로비에서 개최한 ‘충남 청년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실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최근 청년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이 사회가 문제인
충남도 내 어린이와 청소년도 내년 4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도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도입, 교통복지의 역사를 다시 쓴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에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18세 이하 버스비 무료화 정책은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힘을 모아 마련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재학생들을 공공기관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공공인재관’을 새롭게 단장했다.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독서실 형태의 ‘공공인재관’을 다양한 학습환경을 갖춘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탈바꿈했다고 30일 밝혔다.공공인재관은 당초 공직 진출에 초점이 맞춰있던 ‘심화학습실’의 폭을 넓혀 공공기관과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사전에 준비하고,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좋은 일자리 제공 등의 취지도 담고 있다.새롭게 리모델링된 공공인재관은 대학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이 89.5%에 달하며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정섭 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 중 62건을 완료하고 전체 이행률은 8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민선7기 공주시의 분야별 공약 이행 사항을 살펴본다.▲ 풍요로운 상생경제 분야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18건은 완료, 11건은 추진 중이다.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