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자리그 우승팀 보령 머드가 2020 시니어리그 우승팀인 김포 원봉 루헨스를 꺾으며 "대방건설배 2021 시니어vs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했다. 3월 6일과 7일 양일간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챔피언스컵에서 여자리그 우승팀인 보령 머드(감독 · 문도원)은 3차전까지 가는 열전을 벌인 끝에 김포 원봉 루헨스(감독 · 박상돈)을 종합전적 2승 1패로 물리치고 우승함으로서 여자리그 챔피언팀의 연승을 이어갔다.대방건설배 시니어vs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은 시니어 리그팀 대표로 KH에너지가 3년 연속 등판했지만
보령시는 지난 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보령머드팀이 종합우승, 최정 선수가 MVP 및 다승왕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과 주관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8개팀이 참가해 14라운드에 걸친 정규리그와 상위 4팀이 진출한 포스트시즌으로 진행됐다.이 대회에서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안곰소소금팀을 맞아 2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으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