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한국 개최를 적극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오전 9시(현지시간) 리스본 테주 공원에서 3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7차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파견미사를 마치며 대한민국 서울을 차기 개최지로 발표했다.도내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도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에 맞춰 2026년까지 도내 천주교 유산을 세계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청년대회 행사장 조성 등 해미국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에 이어 1주일 만에 국회를 다시 찾았다.김 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 직전 국회를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성 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바이오 의료용 보조 치료제 실용화 기반 구축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2개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심의 과정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 8조 6553억 원을 우선 확보하며, 민선8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을 놨다.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올해 최종 확보 국비보다 3000억 원 가까이 더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나 도민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고 보고, 증액 반영을 위해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8조 6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확보액은 2022년 정부예산안 8조 31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내년도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양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또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도 자리를 마련했다.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원 △중부권 거점 국립경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뭉쳤다.220만 도민의 공항에 대한 염원을 담아 여야를 초월해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도는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설명회는 서산공항 관련 퍼포먼스,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서산공항 관련 퍼포먼스는 양 지사와 참석 국회의원 전원이 ‘서산공항 예타 대상 사업 선정하라’, ‘항공 소외지역 교통편의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해와 올해 풀어냈거나 해결 방안을 찾아낸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양 지사는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충남공항 예타 신청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조속 추진 △태안∼서산·보령∼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반영되며 청신호를 밝힌 충남공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서해 중부권 항공 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
충남도가 ‘충남의 하늘길’을 열 수 있는 ‘길’을 마침내 찾아냈다.국가균형발전, 한국판 뉴딜 등 국가 재정 투자 방향에 맞춘 전략적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내년 사상 첫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개막한다.양승조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8조 3127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1년 정부예산안 7조 6464억 원보다 6663억 원(8.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 8065억 원에 비해서는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이번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양승조 지사는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활주로와 함께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양 지사는 이어 김 의원에게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민항은 20년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도내 핵심 현안을 추려 국회와 청와대를 찾았다.정부 부처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220만 도민의 바람을 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양 지사는 28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를,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박 의장과 유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충남도가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을 추려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양승조 지사는 20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양 지사와 김 총리는 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에 설치한 검역소와 머드광장, 백사장 등을 차례로 돌며 차단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 등을 살폈다.양 지사와 김 총리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보령 청소농공단지에 위치한 수산물 수출기업을 찾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방역 점검 과정 등에서 양 지사는 △충남 군비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공주시는(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황새바위 순교성지 일원에서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주교공주지구, 황새바위순교성지가 주관한 천주교 유적 복원 및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공주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공주와 대전, 세종 천주교 신자를 비롯해 충남‧세종향토사연구연합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충남대 김수태 교수는 ‘충남 천주교회의 위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교회, 가난한 사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순교자가 많이 탄생한 천주교의 성지 홍성군은 지난 20일 약 850여 명의 순례객이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방문해 성지순례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구입,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홍성군을 찾은 신자들은 군청 여하정 잔디광장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홍주목사 동헌, 교수형터(감옥터), 홍주진영, 저잣거리, 참수터, 생매장터 등 순교성지 6곳을 차례로 순례했다.이어 홍성역 광장에서는 순례를 마친 신자들과 역 방문객들을 위해 통기타, 오카리나 공연 등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이와 함께 홍성군
보령시 오천 청년회는 27일 오천면사무소에서 회원 및 기관단체장, 상임고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오천 청년회장 김지태는 "오천면은 충청수영성과 순교성지, 천혜의 항으로 이루어진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미소·친절·청결 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오천항 만들기에 동참하고, 또한 청년들이 농어촌에서 각자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고 앞으로 오천 청년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봉사와 상생을 바탕으로 오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 더불어 사는 오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
홍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홍주순교성지와 김좌진 장군 생가지가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밝혔다.홍성군은 212명의 기록상 순교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이 순교한 내포지역 천주교 역사의 산실로 손꼽히고 있으며, 감옥터, 동헌 등 총 6곳의 순교터가 알려져 있어 매년 수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홍성군, 1,000여 명이 순교한내포지역 천주교 역사의 산실로 손꼽혀군에 따르면 천주교 홍주순교성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전 자문사업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사전 자문 사업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