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73억원 규모인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업체를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해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A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조사 결과 A업체는 지난달 1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하루 최대 생산량인 1000만개(2020년 2월 12일 기준)의 41%에 해당하는 41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