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주요 인물을 기리는 추계석전대제(秋季釋奠大祭)를 지난 7일 전의향교(전교 류재두)에서 관내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 매년 봄·가을 첫 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 4현과 유학자 최치원을 비롯한 18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맨 처음 술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으로 전교 류재두, 아헌관에 전의향교 김상현, 종헌관에 송재준 세종경찰서장이 선정돼 차례대로 제례를 올렸다.석전대제가 열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