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0일 보령자활센터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황의호 보령문화원장, 정낙추 태안문화원장, 학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만세보령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보령-태안 공동협력 협약’의 하나로 국도77호로 연결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공동 발굴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에 이어 황의천 대천여고 교사의 ‘원산진과 원산별장’, 박종익 문학박사의 ‘원산도의 해양민속
태안군이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군 성인문해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친 지역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아 시화전을 개최한다.군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안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태안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열고 충남 문해교육한마당 수상작 등 총 5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시화전은 한글날을 맞아 평생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이 담긴 '가방메고 처음 학교가는 날', '공부는 즐거워', '배움으로 찾은 봄', '학교 가는 길' 등의 시화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