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NGO 굿뉴스월드(이사장 전홍준)는 지난 22일 개발도상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행복배달 후원회(대전시 서구 갈마동 소재)와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베냉에 의료장비와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행복배달후원회 회원들이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배달후원회 회원들이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베냉 '새나라 메디컬 클리닉'(SMC)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폴메이드, 서부실로암약국,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주)한국피엠지제약, 광동제약 등 국내 여러 기업 및 단체가 함께했다.

굿뉴스월드는 2016년 서부 아프리카 베냉에 설립된 최초 한국인 병원, '새나라 메디컬 클리닉'(SMC)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지원 물품으로는 X-RAY, 방호복, 마스크 등 의료기자재와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이는 코로나19로부터 현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사)굿뉴스월드는 보건의료지원, 교육지원,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국제 개발구호 NGO이며 지난해 부터 국내 의료기관 및 볼리비아, 온두라스,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방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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