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로 안골네거리부터 과학공원네거리 약 4.5㎞구간을 도시철도 2호선이 경유

대전 서구의회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노선을 변경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전 서구의회 개원 모습(자료사진)

서구의회는 19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경석 부의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대덕대로) 변경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건의안은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대덕대로 안골네거리부터 과학공원네거리 약 4.5㎞구간을 도시철도 2호선이 경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의회는 이 건의안을 허태정 대전시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최규 도시건설위원장은 내동중학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내동중 앞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조성호 의원은 본연의 임무를 살리지 못하는 행정복지센터 내 자생단체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활발하게 운영하는 자생단체는 키워갈 것을 서구청장에 건의했다.

김신웅 도시건설부의장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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