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취약 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천안시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24일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로 주거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9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은 24일 주거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9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혹서기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선풍기 나눔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전기산업기사로 근무한 단원이 직접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선풍기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창문하나 있는 좁은방에서 선풍기도 없이 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내야할지 걱정했는데 때마침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문자 단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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