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기원, 올해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서 그동안 성과 인정받아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최근 3년간 226억여 원을 투입, △농식품 가공창업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관리 △농업농촌가치확산 등 582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썹(HACCP) 전문기술지원을 통한 농가공품 안정성 강화와 단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한 농약노출검사로 농약 안전의식 향상 등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온 점도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외에도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작업 안전관리실천 경진분야에서 서천 덩굴강낭콩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분야 청양군 아나농(김민솔), 향토음식활용 간편조리식품 경진분야 당진시 아미여울(오정순)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농촌자원사업의 기술보급 기반조성 및 전문역량향상, 지역현안해결 등의 성과 확산을 이룬 농촌진흥기관(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진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으로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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