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책 홍보물·소식지·안내문 등 비치… 주민 알리미 통해 구정 전달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주도 소통 강화를 위해 '대덕+알리미의 집'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덕+알리미의 집' 위촉식에서 참석자들과 박정현 대덕구청장(두번째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대덕구청

'대덕+알리미의 집'은 대덕구의 소식을 공유해 생활의 혜택이 더해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 동의 미용실, 부동산, 카페 등 평소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다양한 업종의 점포 총 123곳이 위촉됐다.

구는 이곳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책 홍보물, 소식지, 각종 안내문 등을 비치해 오가는 주민들이 쉽게 구정 소식을 접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주민 간 삼삼오오 이야기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 청취도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주민은 "대덕구에 주민을 위한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사업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나와 이웃을 위해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알리미의 역할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가까이에서 구정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하는 사업, 정책의 상호 공유로 주민소통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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