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강기원)는 문예의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에서 '지역상품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상품권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장면. ⓒ서천지속협/뉴스스토리

2008년 서천군이 처음 발행한 서천사랑상품권은 11년이 지난 2019년 상반기 상품권 판매액은 2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가 크다.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가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충남사회적경제지원 김만석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뉴스스토리 이찰우 대표, 서천렛츠 백세기 대표, 장항전통시장 최현태 상인회장,바른생산자협동조합 강기원 대표, 서천군 경제정책 황인신 팀장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주제 발표자인 이민정 박사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 지역 타겟 설정을 꾸준히 자주 사용하는 5만 군민과 더불어 700백만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용처 확대 및 홍보를 통해 관광객 편리성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언”했다.

토론회 참석한 서천군 황인신 팀장은 “ 패널들께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모아 점차 개선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지속협 김종원 대표회장은 “인구 소멸 위기로 다가온 서천군의 경제 현실을 지역상품권 활용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책적 제언을 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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