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

국내외 와인과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개막식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와인 업계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행사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133개 업체 165부스가 참여하며,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출품한 35개국 4384종 3만 병의 세계와인을 공개 시음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와인, 전통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는 물론 곁들일 수 있는 음식과 각종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와인페스티벌 입장료와 대전지역 20여 개의 레스토랑과 제휴해 음식 값을 상호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아시아와인트로피 시음존’에는 기존 단일 와인시음존을 ‘레드와인’과 ‘화이트·로제와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와인병 라벨 읽는법, 와인 기본 매너 등 와인을 잘 모르는 입문자에게 국가별 와인 산지별 특색을 확인하고 시음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까지 수준별 맞춤형 와인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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