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지하주차장 건립, 시간외수당의 근본적인 개선
충남공무원수련원 건립,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 공약

김태신(왼쪽) 노조위원장·최정희(오른쪽) 사무총장. 사진=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김태신(51·행정7급) 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제2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 결과 총 유효투표 수 722표 중 446표(61.77%)를 얻어 기호 2번 김태신·최정희(47·사무총장)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1년 4월 30일까지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충남도청 지하주차장 건립, 시간외수당의 근본적인 개선, 충남공무원수련원 건립,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위원장은 1994년 동양일보에 입사해 취재기자로 활동하다 2000년 충남도청에 들어와 현재 공보관실에서 근무 중이다.

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으로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밖으로는 다양한 사회봉사를 펼치는 등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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