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평가 폐지…심층 면접·수업 실연 평가 배점↑
- 나사렛 새꿈학교 교사 임용시험 위탁 시행, 3명 선발
- 접수 23일~27일까지

충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401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유치원 66명 ▲초등교사 278명 ▲특수학교(유·초등)교사 57명을 뽑는다.

자료 제공=충남교육청

교육청은 또 올해 처음으로 사립 특수학교(나사렛 새꿈학교) 교사 임용시험을 위탁해 시행한다.

유치원 특수 교사, 초등 특수 교사 각각 1명과 2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 해 달라진 점으로는 임신부에게는 별도 시험실을 제공한다. 또 응시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평가를 폐지했다.

응시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으로 접수

대신 교사로서의 인성과 현장 수업 능력 평가 강화를 위해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평가 배점을 높였으며, 응시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와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이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 검증시험 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30일이다.

내년도 임용시험 시행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동우 교원인사과장은 “지역가산점 확대와 심층 면접,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실연 평가 강화로 지역인재 선발과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교사 선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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