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제외 모든 시ㆍ군, 소멸사업장보다 신규사업장이 많아

최근 충남의 경제 동향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자부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생산 및 수출 등 산업 전반적인 활동이 위축된 모습”이라고 충남연구원이 ‘월간 충남경제’를 통해 진단했다.

또 대외여건의 변화로 인해 충남의 향후 전기전망은 ‘둔화지속’이라는 의견을 담았다.

‘충남경제’에 따른 서비스사업장으로 알아본 소상공인 현황을 보면, 충남은 규모로는 전국 8위, 증감률로는 7위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천안이 78개 사업장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하였고, 아산ㆍ당진ㆍ서산 지역에서 소상공인 증가가 두드러졌다.

충남의 소상공인 사업장의 성립과 소멸 현황을 보면, 올 해 상반기 충남의 신규성립 사업장수는 4,863개소, 소멸 사업장수는 3,410개소로 1개소가 성립될 때 0.7개소의 사업장이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산시는 1개 사업장이 성립될 때 1.1개소의 사업장이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산시를 제외한 모든 시ㆍ군이 소멸사업장보다 신규사업장이 많았다.

충남의 소상공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5.2 수준이고, 동행종합지수는 112.4로 전월대비 ‘보합’, 순환변동치는 97.8로 전월대비 0.2p 하락했으며 “현재경기 및 향후 경기는 둔화”를 거듭할 것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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