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정류장 106개소 추가 설치…주요 관광지에서도 ‘팡팡’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20대에 이어 지난달 43대 등 관내 시내버스 63대 모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시내버스 정류장 106개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공주시 어디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산성시장 등 다중 이용 장소 3개소에 공공와이파이 20대를 비롯해 황새바위 성지, 풀꽃문학관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에도 5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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