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0일까지 서부발전 홈페이지 통해 접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서부발전 전경

서부발전은 다음달 10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모집공고를 내고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통신 등 5개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는 학력·어학 점수 등 스펙과 관계없이 해당 분야의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는 열린 채용으로 이뤄진다.

서부발전은 이번 채용을 통해 ▲‘인재 양성형 고졸 수준 전형’ 별도 시행 ▲‘양성평등 목표제’ 최초 도입 ▲‘장애인·국가유공자 별도 전형’ 적용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적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발된 고졸 신입사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학사·학위 취득제도 등을 통해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고졸,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별도 전형 시행과 양성 불평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채용목표제 운용 등 사회 형평적 취업기회 제공이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모집 분야별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서 접수 마감은 다음달 10일 14시이며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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