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기념관 보유물 '추사 김정희 수선화부 탁본' 등 5점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추사 김정희와 옛 문인들의 고고한 기품이 담겨있는 작품들의 고화질 사진을 공공저작물로서 개방했다.

군은 예산군 추사기념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 수선화부 탁본 등 5점의 문화재에 대한 고화질 사진을 군청 홈페이지 → 미디어 소통 → 사진 속 예산 → 이모저모 게시판을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했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 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문화재 사진들은 별도의 이용허가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홍보책자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문화재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추사와 옛 문인 명사들의 고고한 기품이 그대로 담겨있는 글씨와 그림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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