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국장, 거점시설 현장점검 및 직원 격려

경기도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이 주춤한 가운데 전국 제일 축산군인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김영범 지역개발국장과 관계자 등이 관내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15개소의 현장 점검에 나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은 현재 3개의 거점소독시설 및 12개의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교대근무하는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날 김 국장은 시설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간식을 전달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홍성군은 현재 역학관련 농가초소 30개소 24시간 운영 이동제한농가 관리, 공동방제단 8개반 운영과 11개 읍ㆍ면, 농업기술센터의 소독차량으로 매일 소독 실시, ASF방역 사항 문자 일일 홍보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범 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근무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청정 홍성을 사수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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