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융화 위해 마련

귀농귀촌인들과 정주민들간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최근 논산시 부적면에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이주민과 정주민간 하나가 된 이 행사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가운데 부적면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윤해중)와 논산시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했다.

부적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부적면 귀농귀촌협의회회원 전원 및 각 지역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부적면 이장단, 부녀회장단 등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지역에 매년 20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고 있지만 정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융화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상호 간 정보공유와 관심사 등에 대해 소통하면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논산시 부적면 지역에는 30여명의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협의회를 조직, 딸기작목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를 통해 귀농이후 삶에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적면 귀농귀촌인협의회 윤해중 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정주민들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논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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