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젯산업개발·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마음애병원, 천안시복지재단 후원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해 천안시복지재단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넉넉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젯사업개발이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해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구본영 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용길 건설교통국장, 김기봉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구본영 천안시장, 김상한 에이젯산업개발 대표, 이재명 건축디자인과장)

에이젯사업개발(김상한 대표)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종합건설업체 에이젯산업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0만원을 기부하고 5년간 1억 원 후원 약정을 체결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한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을 운영하는 이우철 대표가 천안시복지재단에 연간 500만원 후원 약정의 뜻을 전해 지난 15일 시청 시장식에서 전달식을 갖고 구본영 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기봉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구본영 천안시장, 이우철 대표)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을 운영하는 이우철 대표는 천안시복지재단에 연간 500만원 후원 약정의 뜻을 전해 지난 15일 시청 시장식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식대첩3 우승자인 조리기능장 이우철 대표는 부산해운대 본점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해 천안에도 2곳 사업장을 열었다. 지난 7월에는 천안시복지재단 행복천사 51호로 가입해 매월 4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약정까지 체결해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마음애병원(병원장 정범수), 후원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마음애병원이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봉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범수 병원장)

마음애병원(병원장 정범수)은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마음애 병원(불당동)은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정신질환자의 재활,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정범수 병원장은 사회에 1억 원 이상 고액을 기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범수 병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복지시설에 아름다운 음악 선사!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가 지난 17일 북면의 복지시설을 찾아 원생과 함께하는 음악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17일 취미활동 조직체인 오카리나, 우쿨렐레 동아리가 북면의 복지시설을 찾아 원생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펼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2개 악기로 원생들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가요와 동요를 번갈아 연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악공연 이후 준비해간 다과를 함께 나누며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며 힘을 북돋는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대선 회원은 “회원 모두 영농활동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틈틈이 배워온 실력으로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로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쌍용2동 자생단체, 군부대 방문 위문 격려

천안시 쌍용2동이 18일 방위협의회 회원 등 7개 자생단체위원 50여명과 육군 제3585부대 1대대를 방문해 위문·격려하는 모습.

천안시 쌍용2동(동장 정해용)은 18일 방위협의회 회원(회장 전승록) 등 7개 자생단체위원 50여명과 함께 육군 제3585부대 1대대(대대장 중령 전형준)를 방문해 위문·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쌍용2동 자생단체위원들은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대대장의 환영 인사와 부대 소개 동영상을 청취하고 예비군 훈련장을 돌아보며 시가지훈련장에서 서바이벌 사격을 체험해 보는 등 부대 시설물을 견학했다.

또한 부대 용사들이 사용하는 시설과 장비·물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대 음식을 용사들과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록 쌍용2동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부대 방문을 통해 국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 유대를 강화해 지역 통합방위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성정2동, 꿈키움 책상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가 지난 17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꿈키움 책상지원 사업을 위해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이남용)는 지난 17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재열)에서 꿈키움 책상지원 사업을 위해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구입하기 힘들었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가정 내 면학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꿈키움 책상지원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업을 제안한 성정2동 10가구, 그 외 부성1·2동 10가구 총 20가구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책상과 의자를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열 동장은 “앞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우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지사장 및 직원일동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11회 “사랑의 동전모금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

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는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제11회 “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 유아교육연합회 지회가 주최하여 추진하였으며 총 21개 기관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지난 7월 저금통 분출식 이후 60일간의 모금활동을 펼쳐 모금액 전액을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하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식에는 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장(유영완 목사)와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천사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동은교회 최병국 목사와 천불사 석인경 주지스님,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천안지회장(슬기샘어린이집) 이강원 원장,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 가경신 교육장 외 지회 소속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님과 많은 지역사회의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 주셨으며 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서 930여 만원의 모금이 이루어져 5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한 부모 가족 외 어려운 가정 6가구에 전액 기부 되었다.

전달식을 마치고 천사들을 위한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를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