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제일고 학생 작품 1100여점 선보여…시청에 국화 향기 가득!

천안시가 이달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12일간 천안시청사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누리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제일고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일고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작품 1,100여 점을 선보인다. 작년 700여점에서 올해 1,100여점으로 전시 규모가 대폭 늘어나 더욱 풍성한 국화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대륜작, 현애, 입국, 분재국, 일간국, 화단국, 형상작 외에도 대형 로봇 조형물, 핼러윈 콘셉트 조형물 등으로 꾸며졌으며, 전시 동안 1,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일간작 나눔행사와 다육심기 체험도 진행된다.

29일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회 개회식이 열려 참석자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회를 준비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본영 시장은 “누구나 천안시청을 방문하면 그윽한 국화향기에 빠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며 “천안시청에서 가을빛을 닮은 아름다운 국화꽃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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