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위원회 및 주민 150명 참석해 서비스 사례 및 동아리 발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0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위원과 동아리회원 및 주민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주민주도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발표회는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 실무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기획된 것으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프로그램들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종능 협의체 부회장의 사회로 주민이 직접 발표에 나서 각종 건강프로그램들을 소개한 것에 이어 재능기부 강사들에 의해 운영 중인 △실버그린 합창 △스포츠스태킹 △시 낭송 △하모니카 △마음그리기 등 5개의 동아리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그 간 건강지킴이 협의체는 실무네트워크 회원들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매월 회의와 동아리 참여 등을 통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동고동락 건강공동체로 가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한편 이 날 주민건강지킴이 협의체에서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실시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지킴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주인의식을 통해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함께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동고동락 건강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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