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정형화와 맹지해소 등으로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가치 향상 기대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수신면 발산리 88번지 일원 437필지(350,792.1㎡)의 발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신면 발산1지구는 불규칙형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 분쟁이 발생하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구는 토지이동사항에 대한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훈 동남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이용현황대로 토지 경계를 결정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져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동남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동남구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041-521-41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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