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국무조정실-보건복지부, 대전시 자살문제 원인분석과 예방책 논의 -

대전시는 지난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화합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보건복지부와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 자살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2019년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과 자치구 보건소장, 대전지방경찰청과 소방본부 실무자 등이 참여했으며,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김규형 부단장, 권대철 팀장, 구준모 경위가 참여했고,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윤민수 사무관, 중앙심리부검센터 이구상 부센터장이 참여했다.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존중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올해 광역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정신위기 현장대응팀도 1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김규형 부단장은 “대전시와의 자살예방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사업 대책방안들에 대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회의 시 현장간담회 내용을 적극 수렴해 제도화된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살예방대책, 산업안전대책, 교통안전대책 및 식품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구성됐으며,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22년까지 3대 분야 사망 절반수준 감축을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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