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주‧남민기 학생 등 자격증 취득, 청원경찰‧보안분야 취업 기회 확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지난 9일 실시한 신변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립대학 전경

이번 시험에는 1학년 이용주, 남민기 학생과 2학년 이상이, 원서해 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민간경비론‧경호학 등 필기시험과 범인대응술 등 실기시험을 거쳐 신변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신변보호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신변을 보호하는 전문적 경호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분야로는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관 등 관련 공무원 ▲수행요원, 비서 및 공공기관 방호 ▲일반 경비 기업, 사설 경호회사 등이다.

신변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육군 초급간부 임관 시 가점과 공공기관 청원경찰 채용 시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그동안 신변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변보호사 자격 취득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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