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배운 기술을 관내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 미용기술반 교육생 20여명이 지난 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펼치고 간식을 나눠드리며 말벗을 해드렸다.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미용기술반 교육생 20여명이 지난 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활개선 미용기술반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에서 농촌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 까지 20회 이상의 실습중심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미용기술반 교육생 20여명이 지난 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생활 미용을 중심으로 농촌여성들이 손쉽게 배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앞으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미용기술반 공운자 회장은 “영농활동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다양한 생활 미용기술을 익히게 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이 생겼다”며 “지금은 회원모두가 서툰 실력이만 열심히 배워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회원들의 능력개발 및 조직체 활성화를 위해 과제교육, 전문기술교육,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