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3명 구급대원으로 구성

계룡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일부터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특별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축 중인 계룡소방서 조감도

이번에 계룡소방서가 특별구급대를 운영키로해 시민들의 위급 상황에 대한 적극 대처가 가능해 지게 됐다.

특별구급대가 추가 시행하는 응급처치는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심전도 측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에피네프린 투여, 중증외상환자에 아세트아미노펜(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 환자에 에피네프린 자동 근육주사 사용,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등 총 5개 항목이다.

특별구급대는 지도의사의 직접 의료지도를 통해 기존의 업무범위보다 확대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중 출동 시스템을 도입, 관내 광범위한 중증환자에 대한 대응도 용이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계룡소방서 조영학 서장은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과 현장활동 평가를 강화, 시민들이 더 나은 구급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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