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알찬 성과...내년도 탄탄한 기본계획 수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과분석과 내년도 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분석한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평가보고,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감사위원의 행사비 결산 검사보고, 그리고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과분석 및 내년도 축제의 기본구상안 보고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연꽃과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궁남지만의 차별적 가치를 잘 살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의 축제기획을 보여준 점이 놀데 평가되었으며, 천화일화 연꽃판타지 쇼는 특유의 빛과 음악과 이야기를 잘 조화시켜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토론 및 제안내용으로는 △축제장소인 궁남지의 권역별ㆍ테마별 스토리텔링 및 볼거리 마련, △축제의 주(主)인 연지 관리 최우선, △여름철 축제시기에 맞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축제 방문 타켓에 맞는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한편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주요성과로는 △8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 선정,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굿마케팅 대상 △제13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멀티미디어부문 은상 수상, △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다음 등 SNS 포털사이트 실시간 상위권 달성 등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군은 새롭게 바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진입을 내년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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