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서산·태안지역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1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기가 막힌 현실과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국익보다 정당의 이익을 앞세우는 편협하고 낡은 정치를 바꿔야 한다"면서 21대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기득권 위해 태업 반복하는 정치 바꿔야"

이어 조 예비후보는 ▲ 서산에는 철도, 태안에는 고속도로 건설 ▲ 산업발전과 생태환경이 조화로운 서산 ▲ 서산 문화 르네상스 ▲ 태안 관광산업 고도화 ▲ 농어민 수당 도입과 공익형 직불제 등 서산태안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지키되 국익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정파의 이익을 버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면서 과도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없애고 유권자의 뜻을 저버리는 국회의원 주민소환법을 만들어 정치혁신에 앞정서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언제나 서산시민, 태안군민편에 서서 일하겠다"라면서 "고향 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해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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