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획득
- 유연근무제·가족소통프로그램 운영 성과

세종시가 5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5일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17년 인증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청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을 발굴,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부터 현장검증, 관리자의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는 총 1479개 기관·기업이 신규 및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소통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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