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섭 시장, 웅진동에서 8번째 ‘시민과의 대화’ 이어가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2곳이 위치한 웅진동을 더욱 매력적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16일 웅진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웅진동은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며, “공산성의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할 공산성 방문자센터와 백제오감체험관 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덧입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세계유산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그 동안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느꼈던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80억 규모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상권의 구조를 바꿔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화유산영향평가로 인해 지연된 제2금강교 건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화된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의 현대화 사업 등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제민천 소공원 조성 ▲공산성 주변 주차장 개선 ▲오폐수 관로 공사로 인한 불편 해소 ▲산성시장 비가림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다음 순방일정은 ▲17일 금학동 ▲21일 신관동, 정안면 ▲22일 우성면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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