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아산서 도-시·군 합동 워크숍 개최…신종 코로나 대책도 논의

충남도는 5일 아산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 업무 추진 방향과 핵심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공공기관, 관광협회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회의, 2020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간 신속한 보고·대응체계 구축 등 대책을 논의했다.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종사자 및 시설을 통한 감염 최소화와 안전 관리를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관 부서와 각 공공기관이 함께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한 계획과 시·군 협력사업 등을 공유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건의 사항에 대해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문화·관광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광객·방문객 불안감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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