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6일 전북에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라 A 씨 동선을 파악하고 관련 사업장 등 폐쇄 조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 A 씨의 아들 B 씨 등은 지난 23일(일) 12시~15시 사이 B씨가 일하는 장항읍 소재 동진공업사를 방문하고, 24일(월) 15시~16시 사이 장항읍 소재 장봉렬 내과와 한사랑약국을 방문했다.

또, 25일(화) 오후 4시께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했다.

군은 관련 CCTV 등을 통해 동선 확보와 함께 접촉자 확인 중에 있다.

장봉렬 내과와 한사랑약국, 서천특화시장은 자진폐쇄에 들어갔다.

B씨가 근무하고 있는 동진공업사의 경우 사업장 내 50m 벌어진 별도 사업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전북 역학조사관 등 방역당국과 협조해 이동동선 노출 접촉자 파악과 함께 자가 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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