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1주년 기념식 취소
- 충남체전·장애인체전 일정 변경 없으나 상황 예의주시
- 3.10만세운동 기념행사 축소하려다 취소 가능성도
- 세계 여성의 날, 물의 날 행사는 무기한 연기 검토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3월에 예정된 지역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진시는 3월 1일에 진행하는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충남도민체전을 100일 앞두고 3월 3일 진행키로 했던 D-day 판 제막식도 하지 않기로 했다.

당진시 일원에서 6월 11일부터 열리는 충남체전과 서천군 일원에서 5월 21일부터 진행할 예정인 충남장애인체전의 경우 현재까지 행사 취소나 연기가 논의되진 않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기념행사는 독립만세운동 재현을 하지 않고 기념식과 분향만 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현재 취소를 검토 중이다.

더불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항일여성운동가 사진전 및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추진하는 행사도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당진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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