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9명은 무응답

충남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충남지역 신천지신도 525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87명이 의심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수 조사한 신천지 신도는 천안 2454명, 아산 711명, 공주 567명, 서산 532명, 논산 216명, 계룡 184명, 서천 141명, 보령 119명, 당진 111명 등 5255명이다.

의심증상 신천지 신도는 천안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주 21명, 아산 16명, 논산 7명, 서산 6명, 보령 3명, 당진 2명, 서천 예산 각 1명씩이었으며 의심증상은 단순미열, 기침, 인후통 등이었다.

도는 이 가운데 타시도 거주자로 확인된 6명을 제외한 81명에 대해 시군보건소에 통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519명은 도의 1차 전화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시군 2차 조사에서도 연락이 안될 경우 경찰의 협조를 받아 소재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충남도는 무증상자로 분류된 4438명에 대해 시군에 명단을 통보해 시군에서 2주간 매일 오전 오후 2차례씩 전화를 통해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된 신천지 교육생 1305명의 명단도 시군에 전달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별 신천지 교육생은 천안550명, 아산 251명, 공주133명, 서산 120명, 논산 64명, 당진 40명, 서천 40명, 계룡 37명, 보령23명, 금산11명, 예산 11명, 홍성 8명, 태안 7명, 부여6, 청양 2명, 세종 2명 등이다.

충남도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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