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코로나 19 천안 확진 환자 1명이 홍성 의료원으로 이송됨에 따라 대응 상황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천안시 코로나 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확진환자 1명이 지난 28일 천안에서 홍성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는 것이다.

홍성의료원은 2개의 음압병실을 갖추고 있으며, 음압 병실은 병실 내 병원체 등이 밖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든 특수격리 병실로 안전한 최첨단 시설이다.

또한 군은 관내 신천지 교인 42명의 직접 모니터링 결과, 유증상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자가격리 현황은 총 8명중 6명은 해제, 2명은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2명 격리 중, 1명은 오늘 중 격리 해제 예정이며, 나머지 1명도 3월 5일까지 자가 격리해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내 음압병실은 총 26개이며, 도내 28일 현재 확진자는 36명이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유증상자는 홍성군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은 관내에는 아직 코로나 19 확산자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차단 방역에 고삐를 죌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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