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와 육군 제8361부대(부대장 양재응)는 3일 국가안보 협력과 해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육군 제8361부대 해상 안전과 안보를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통합방위작전 임무를 맡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강화를 주목적으로, ▲해상·해안에서의 수색․구조, ▲해상 대테러 작전, ▲적 침투 세력에 대비한 자체 훈련 적극 지원 등 전반적인 해양 안전·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보령을 비롯해 서천․홍성 3개 시·군 관할 해양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보령해경과 보령·서천 해안에서 경계 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8361부대가 각자 운용하고 있는 장비들을 활용하여 상호 정보를 긴밀히 공유함으로써, 동반상승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 된다.

협약식 자리에서 성대훈 서장은 “보령, 서천 해안에서 육군 제8361부대와의 협업으로 더 굳건한 경계태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안보와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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