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풀뿌리여성연대를 비롯한 충남시민사회연대회의,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20여개 참여단체와 공동으로 ‘3·8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충남도민에게 알리는 연대 사업을 추진한다.

신종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되었던‘충남여성대회’집회행사는 취소했으나 성평등 충남을 위한 의제를 선정하여 SNS(유투브)와 플랜카드를 15개 시·군 전역에 설치하는 등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충남여성대회 구호를 넣어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릴레이 행사도 추진 중이다.

3·8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3일 공황에 의한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미국 섬유여성노동자 수만명이 뉴욕 루터거스 광장에서 빵(생존권)과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했던 투쟁을 시작으로 현재 성평등 실현을 위해 세계 여성들이 권리와 정치의식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단결하는 기념일로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2월 ‘양성평등기본법’일부 개정으로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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