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 평가·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평가 결과 반영 선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환경녹지국이 올해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농촌지역 상수도 공급 원스톱 추진’, ‘분야별 맞춤 배출안내’ 등 4대 시민감동과제를 추진한다.

환경녹지국은 시민감동 과제 선정을 위해 부서별로 총 19개 과제를 제출 받아 내부 직원 평가와 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4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환경녹지국은 시민 만족도‧시급성‧경제성‧추진 가능성‧기대효과 등으로 평가항목을 구체화 해 실효성과 구체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과제는 ▲농촌지역 상수도 공급 원스톱 추진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도심 병행충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분야별 맞춤 배출안내 등 총 4개 과제다.

중점 추진과제 이외에도 나머지 과제들 대부분이 시민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로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감동과제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녹지국은 이번 발굴 과제와는 별도로 시 차원에서 제2호 시민감동과제로 선정된 ‘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관리’를 추진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환경녹지국은 최근 이춘희 시장과 시의원, 관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감동특위 가로수관리 소위원회를 구성, 생육불량 등 문제해결을 위한 단기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관련 업무를 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가로수 소위원회로 이관해 중‧장기 과제 검토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는 “올해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는 환경녹지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언제든지 환경녹지국 소관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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